APTE

저는 겨울이 되면 꼭 퍼 가방을 하나씩 수집하는데요
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퍼의 전체적인 모양과 색감
그리고 적당히 수납공간이 있으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 것. 이 기준을 두고 데일리하게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고민하다가 아파리 피오나 백을 보게 되었어요
퍼 가방을 좋아하지만 리얼 퍼는 싫었는데 애니멀프렌들리 하다고 하니 더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었고 촉감은 사실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로 좋았어요
코디도 어디든지 다 할 수 있더라구요
데일리한 퍼 가방 찾으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합니당??

평소에 퍼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퀄리티 정말 좋은 크로스백을 찾았습니다. 색상도 차분하고 딥해서 전혀 과하지 않고 소재도 부드러워서 자꾸만 만지게 돼요...! 심플한 룩에도 피오나 패치워크 백 하나로 완성도 높은 아웃핏이 되어버려요. 그리고 가방 끈도 체인이라 멋스럽고 한줄로 길게 늘여서 크로스백으로, 또 짧게 이중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. 수납력도 꽤 좋아서 웬만한 파우치는 다 들어가서 활용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. :)